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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한국당, 김무성·홍문종 등 현역 21명 '물갈이' / YTN

2018-12-15 38,267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이 오늘 오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'인적쇄신' 대상인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박계 좌장 김무성 의원과 친박계 핵심 홍문종 의원 등 현역의원은 모두 21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만수 기자! <br /> <br />한국당에서 물갈이 대상 의원들을 발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인적청산 작업을 진행해 온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보고를 받고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253개 지역구 가운데, 79개 지역의 당협의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는데, 이 가운데 현역의원은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계파별로는 친박계와 비박계 핵심 인물들이 골고루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친박계에서는 홍문종, 최경환, 원유철, 윤상현, 김재원 의원 등이, 비박계에서는 김무성, 김용태, 권성동, 황영철 의원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자유한국당 강세지역인 강남3구와 영남권 의원 가운데는, 이종구, 이은재, 김정훈, 곽상도, 정종섭 의원등이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의 인적쇄신을 주도해온 조강특위는 오늘 발표에 앞서 나름의 기준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 2016년 공천 파동과 박근혜 전 대통련 탄핵, 지방선거 참패까지 당의 몰락에 책임이 있거나, 한국당 강세지역에 안주해 온 다선 의원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교체 명단에 이름이 오른 현역국회의원들은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됐다는 뜻인데, 한마디로 다음 21대 총선에서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발표를 앞두고, 김병준 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미묘한 신경전도 빚어졌었죠,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대위의 전체적인 방향은 한국당 쇄신을 위해서는 큰 폭의 인적청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김성태 원내대표도 비대위의 주장에 힘을 실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1일 취임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생각이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대여 투쟁을 위해서는 의원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면서, 인적 쇄신은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오늘 비대위 회의는 몇 번 씩 정회와 속개가 계속될 정도로 심각한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물갈이 대상이 공식 발표되기는 했지만, 당내 투톱인 김병준 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51713550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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